신수지, 박지성과 함께 '건강체조' CF 촬영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신수지(19, 세종대)가 박지성과 함께 건강체조 CF 모델로 데뷔했다.

리듬체조 국가대표인 신수지는 축구국가대표팀의 '캡틴' 박지성과 함께 자생한방병원(이사장 신준식)의 '123 척추체조' CF 촬영을 진행했다.

동영상과 스틸컷으로 이뤄진 이번 광고 촬영은 '허리 건강'에 컨셉을 맞췄다. 이 영상에 포함된 '123 척추체조 CF'는 대한민국 국민의 건강한 척추를 위해 '하루에 2번 3분씩' 생활 속에서 따라하기 쉬운 스트레칭으로 신수지와 박지성이 시범을 보였다.

이번에 촬영된 동영상은 아침 편, 영화보기 편, 운전 편, 기본 편 등 총 4가지로 구성돼 있다. 신수지는 평소 연습으로 단련된 깜찍한 체조실력을 선보였고 박지성은 다양한 CF경험으로 쌓인 재치있는 멘트를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첫 CF나들이에 나선 신수지는 긴장감 때문에 박지성보다 많은 NG를 냈다. 하지만,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물오른 연기력을 발휘했다는 후문이다.

모든 체조 동작을 아주 자연스럽게 소화해낸 신수지는 촬영을 마친 후 "국민의 척추 건강을 위한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어 뿌듯하다. 간단한 체조로 건강도 유지하고, 리듬 체조도 더욱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박지성과 함께한 경험도 빼놓지 않았다. 신수지는 "세계적인 축구스타인 박지성 선수와 함께한 캠페인이라는 점이 더욱 영광이다"라고 덧붙였다.

신수지와 박지성이 함께한 체조 동영상은 8월 중, '척추건강 123 캠페인'이 오픈하면서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 신수지 (C) 세마 스포츠 마케팅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