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열두밤' 한승연과 신현수가 낭만 가득한 아름다운 춤 앙상블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지난주 방송된 채널A 미니시리즈 '열두밤'에서는 한유경(한승연 분)과 차현오(신현수)가 두근거리는 첫 입맞춤으로 안방극장을 매료시켰다. 자신이 원하는 꿈도, 감정도 어디로 향할지 몰랐던 불완전한 청춘의 두 사람이 마침내 용기를 내 스스로의 감정을 자각한 것.
이에 26일 방송되는 '열두밤'에서는 반짝이는 별빛 아래, 두 사람의 아름다운 춤 앙상블이 펼쳐져 시청자들의 숨을 또 한 번 멎게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차현오는 한유경을 향해 손을 내밀고, 한유경은 그 손을 살포시 잡는다. 이와 함께 두 사람은 서로의 눈을 맞추고 설레는 미소를 지어 보는 이들의 흐뭇함을 자아낸다.
이어 상대방에게 초 밀착한 두 사람의 춤동작 역시 한층 농도 짙은 기류를 형성하고 있다. 어느 때보다 진지한 이들의 눈빛은 지금 이 순간 서로만이 존재하는 완벽한 순간을 표현해내고 있다.
과연 짧은 여행의 순간에서 만난 청춘남녀가 운명적 인연을 계속해서 이어갈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욱 자극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오늘 한승연과 신현수가 그려낼 싱그러운 청춘의 순간을 시청자분들께서도 함께 느껴주셨으면 한다. 아름다운 영상미와 음악 역시 기대하셔도 좋다”며 “쌀쌀한 가을 날씨에 딱 맞는 로맨스가 펼쳐진다”고 전했다.
'열두밤'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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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