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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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린 "직접 음원 프리뷰 영상 제작…심혈을 기울였다"

기사입력 2018.10.25 16:23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가수 린이 새 앨범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피력했다. 

25일 서울 강남구 청담 일지아트홀에서 린의 정규 10집 '#10'의 발매 기념 음악감상회가 열렸다. 

이날 음악감상회를 통해 린은 '노래뿐이라서', '너는, 책' 전곡을 비롯해 이번 앨범의 모든 트랙 프리뷰가 현장에 울려퍼졌다. 

프리뷰 영상 상영 종료 후 린은 "프리뷰 영상을 직접 편집했다. 꽁냥거리는 걸 좋아해서 글씨체, 레이아웃, 사진 움직이기게 하는 걸 처음 배워서 프리뷰 영상을 내가 만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았다"고 힘줘 말했다. 린은 "우리 회사에도 영상을 하시는 분이 계셔서 나중에 컨펌만 받고 내가 해봤다. 저런건 가수가 직접 프리뷰를 만든다는게 그런 분들 아마 안계실 것"이라고 미소를 띄웠다. 린은 "프리뷰 만큼 앨범 전체의 사운드가 좋을까라는 생각이 들정도였다"며 "아주 심혈을 기울였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타이틀곡 '이별의 온도'는 린과 박새별이 공동작업을 통해 탄생시킨 곡이다. 사랑의 온도가 같은 호흡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는 쓸쓸함을 린의 애절한 목소리로 담았다. 총 10개의 곡이 실린 이번 정규앨범에는 황성제, 하정호, 황찬희 작곡가 등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린은 오는 11월 3일과 4일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이번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325이엔씨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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