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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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일억개의별'서인국, 서은수에게 20억 받았다 "다 돈 때문이야"

기사입력 2018.10.25 06:55 / 기사수정 2018.10.25 02:39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일억개의 별'서인국이 서은수로부터 20억짜리 수표를 받았다 

24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7화에서는 백승아(서은수 분)가 자신의 건물을 처분했다.

이날 백승아는 건물 매각대금으로 20억짜리 수표를 받았다. 수표를 받아온 백승아는 지난번 김무영(서인국)과의 대화를 떠올렸다. 함께 떠날 것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김무영은 자신은 떠나지 않겠다며 자리에서 일어났고 "사랑하는 사이 아니냐"라고 물었던 질문에 "나는 그런 적 없다"라고 대꾸한 뒤 자리를 떴다.

김무영과의 일을 떠올린 백승아는 곧장 인강 대학교 원주 캠퍼스에 전화를 걸었다. 희준이 진짜 대학생임을 확인하려 했던 것. 이후 백승아는 김무영을 한강 둔치로 불러냈고 "시작한 곳에서 끝내고 싶었다"라고 입을 뗐다.

20억짜리 수표를 김무영에게 내민 백승아는 "돈 때문이었다고 말해라. 그럼 줄 수도 있다"라고 담담히 말했고, 김무영은 "돈 때문이었다"라고 대답했다. 김무영의 담담한 반응에 백승아는 자리에서 일어나 홀로 걸어가버렸다.

걸어가던 백승아는 거울을 통해 맞은편을 걸어가는 김무영이 다리를 절며 가는 모습을 보게 됐다. 때문에 그에게 달려가 얼굴을 확인한 백승아는 엉망이 된 김무영을 향해 "얼굴이. 우상 오빠지?"라고 물었고, 김무영은 "20억이다. 그것보다 뭐가 더 중요하냐"라는 말을 남긴 채 걸어가버렸다.

이후 백승아는 장우상(도상우)에게 "절대로 용서 못 한다. 한 번만 더 그 사람 건드리면 죽여버리겠다"라는 내용의 문자를 보냈고, 장우상은 비서로부터 김무영이 유진강(정소민)을 만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 장우상은 어이가 없다는 듯 웃음을 터트렸다.  

며칠 후, 김무영은 백승아의 집으로 퀵을 보냈다. 20억짜리 수표를 되돌려 받은 백승아는 "사랑인지 아닌지는 아직 모르지만 가자 어디든"이라고 적은 김무영의 쪽지에 눈물을 쏟았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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