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걸그룹 카라출신 구하라와 법정공방을 다투고있는 전 남자친구 최종범씨가 구속 전 피의자심문에 응하기위해 24일 서울 중앙지법에 출석했다
이날 10시 15분쯤 법원에 출석한 최씨는 "성실히 임하겠다"는 답변만 남긴채 들어갔다. '동영상을 협박 목적으로 보냈나' 등 취재진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두 사람의 폭행논란이 협박논란으로 확산된 것은 구하라 측이 "최씨가 '연예인 생활이 끝나게 해주겠다'며 사생활 동영상을 보냈다"고 주장하면서 시작됐다.
구하라는 최씨를 강요, 협박, 성범죄처벌법 등의 혐의로 추가고소했지만 최씨는 "협박목적이 없었다"고 반박했다. 조사를 마친 경찰은 지난 22일 최씨에 대해 협박. 상해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한편, 최씨의 구속여부는 이날 오후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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