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시성' 손익분기점 541만 돌파…24일 VOD 극장 동시 서비스 오픈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2018년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2위에 빛나는 영화 '안시성'(감독 김광식)이 지난 22일 손익분기점 541만 관객을 돌파했다. 그리고 오늘(24일), VOD 극장 동시 서비스를 오픈해 드디어 IPTV와 디지털케이블 TV VOD, 위성, 온라인 및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지난 9월 19일 개봉했던 '안시성'은 동아시아 사상 가장 극적이고 위대한 승리로 전해지는 88일간의 안시성 전투를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

'안시성'은 24일부터 KT Olleh TV, SK Btv, LG U+TV, 홈초이스, 구글플레이, 원스토어, 시츄, TVING, 곰TV, pooq, 카카오페이지, Skylife TV 등 다양한 웹하드 및 모바일 플랫폼에서 극장 동시 VOD 상영 서비스를 실시한다.

'안시성'은 '신과 함께-인과 연'에 이어 2018년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2위에 등극한 올 가을 최고의 흥행작이다.

'안시성'은 지난 22일 국내 극장 관객과 해외 선판매 세일즈 성과만으로 손익분기점인 541만 관객을 돌파했다.

또 '안시성'은 개봉 이후 14일 동안 단 한차례도 박스오피스 1위를 놓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동시기 경쟁작 중 유일하게 손익분기점을 넘겨 독보적인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했다.

뿐만 아니라 2017년 상반기 흥행작이었던 '더 킹'의 531만명 기록을 넘어서면서 배우 조인성의 필모 중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조인성은 이번 작품을 통해 틀에 박힌 장군 이미지를 깨고, 소탈하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양만춘 캐릭터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안시성'은 한국 사극영화에서 주로 조선시대와 일제강점기를 다루었던 것과 달리, 고구려 시대를 배경으로 그간 보지 못했던 공성전, 전투씬을 담아내 새로운 액션 블록버스터의 가능성을 보여주며 소재의 확장을 이끌었다.

또 최첨단 촬영 기법과 2000여 컷에 달하는 역대급 CG를 선보이며 한국 영화계 기술력 발전에 새로운 활로를 제시했다.

이렇듯 전세대 관객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흥행과 의미를 모두 잡은 '안시성'은 오늘부터 안방 극장에 다시 한 번 뜨거운 흥행 돌풍을 일으킬 예정이다.

'안시성'은 전국 극장엣 상영중이며, 24일부터 각종 플랫폼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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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