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캐리, 엘리, 루시가 "아이들계의 BTS"라고 소개했다.
23일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는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로 유명한 '캐리' 김정현, '엘리' 이성인, '루시' 현채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엘리는 "각자 장난감, 동화책, 여행 등의 콘텐츠를 맡고 있다. 아이들계의 방탄소년단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 이야기를 듣고 몸 둘 바를 몰랐다"고 밝혔다.
이를 입증할 만한 증거도 공개됐다.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이 떴다 하면 아이들이 구름떼처럼 몰려들었다. 또 대규모 공연장에서 뮤지컬 공연을 하는 등 어마어마한 인기를 끌고 있었다.
엘리는 장난감 업체의 도움을 받지 않냐는 질문에 "받아서 촬영한 적은 없다. 직접 우리가 가서 장난감을 고르고 재밌겠다 싶은 것을 사고 촬영한다"고 밝혔다. 또 캐리는 "장난감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 사용 설명서에 있지 않은 것도 하기에 창의력을 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루시는 이어 "동화를 쓰고 아이들에게 알려준다. 글을 쓰지 못하는 아이들을 대신해서 엄마들이 댓글을 달아줄 때 뿌듯하다. 또 글을 쓸 줄 아는 아이들은 자신의 부모님 이야기도 한다"며 "지금까지 150편을 썼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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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