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손연재가 은퇴 후 삶을 이야기했다.
23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가 출연했다.
은퇴 후의 삶에 대해 손연재는 "식단 조절, 컨디션 조절을 안해도 되는 것이 제일 좋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는 "매일 매일 체중조절을 하고 운동을 했다. 체중계에 매일 올라가야했는데, 은퇴하고 나서는 체중계에 올라가지 않아도 괜찮으니 너무 좋았다"고 미소를 지었다.
이어 손연재는 "1년동안 체중계에 올라가지 않았는데, 다시 올라가서 깜짝 놀랐다. 4-5kg가 쪘더라. 계속 이러면 옷이 맞지 않을 것 같아서 다시 운동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훈련만큼이나 식단조절이 어렵다고 하더라"고 말하는 DJ 최화정의 말에 "고등학생 시절, 말랐을 때가 더 독했다. 친구들이 옆에서 삼겹살 먹어도 먹지 않았다. 친구들이 먹는 걸 보거나, 먹방을 보면서 대리만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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