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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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휘성 "우울증 여전...나도 누군가 해치게 될까"

기사입력 2018.10.22 19:13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가수 휘성이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을 염두에 둔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휘성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울증 조울증 불면증 조현병 경계선 인격장애 여전히 난 ing..."로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휘성은 "나도 언젠가 누군가를 무참히 해치게 될까. 난 사실 계속 계속 좋아지고 나아져 왔는데 좋아지고 있는데"라며 "저게 비상식적 행동에 대한 동정이나 혜택을 받아야 하는 병이 과연 맞을까. 난 마음대로 살아도"라고 밝혔다.

이는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해석된다.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은 지난 14일 서울 강서구의 한 PC방에서 손님 김성수(29)가 아르바이트생 신모씨(21)를 흉기로 수십 차례 찔러 살해한 사건이다. 

경찰에 체포된 김성수는 우울증을 앓았다는 대학병원 진단서를 제출했다. 이에 경찰은 지난 19일 김성수에 대한 감정유치를 청구, 법원이 받아들였다. 김성수는 이날 충남 공주의 치료감호소에서 최장 한 달 간 정신감정을 받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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