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미술 작품을 사고 파는 장이자 그림을 사랑하는 컬렉터와 관람객들이 대규모로 방문하는 아트페어는 미술시장의 꽃이다.
홍콩이나 싱가포르, 미국의 마이애미, 중국의 상하이 등 전 세계에서 유명 미술 시장처럼 한국에서도 아트페어는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아트페어는 이제 전 세계 많은 국제 화랑의 트렌드가 되었으며, 관람객들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판매량도 무시할 수 없이 확장 되었다. 그 가운데 오랜 경험으로 지속적으로 아트페어를 이끌어 온 것이 위드아트페어이다.
2015년에는 리츠칼튼 호텔, 2016년과 2017년에는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진행되었으며, 2018년 인천 오크우드에서 진행된 아트페어에서도 많은 관람객들이 그림 쇼핑을 했다.
이번 위드아트페어는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60여개의 부스를 마련, 성대하게 개최된다. 특히 경제적이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참여 작가들에게 부스를 오픈해 역량있는 작가들이 부담 없이 자신의 작품을 보여줄 수 있도록 했다. 관람객과 컬렉터들도 편안하고 부담 없는 환경에서 그림을 감상하고 원하는 그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이번 위드아트페어에서는 많은 국내외 갤러리와 유명작가들의 작품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컬렉터들은 기대하고 있다. 쿠사마 야요이, 앤디 워홀, 무라까미 다까시, 샤갈, 제프 쿤 등 세계 유명작가들의 작품과 국내 인기 작가들의 작품이 소개 될 예정이다.
또한 한국미협 홍보대사인 배우 구혜선의 작품을 볼 수 있는 특별한 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한국작가상 운영위원장이자 한국미협 평론분과 위원장인 김종은 위원장은 "송도 컨벤시아 위드아트페어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계속 발전하기를 바란다"며 "다시 한번 송도에서, 그림쇼핑은 위드아트페어에서, 만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테스트 기자 hojo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