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올리브 드라마 '은주의 방'이 배우 류혜영의 첫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은주의 방'은 인생이 제멋대로 꼬인 셀프 휴직녀 심은주(류혜영 분)가 셀프 인테리어에 눈을 뜨며 서서히 자신의 삶을 회복해 나가고 자신의 행복을 찾아가는 인생 DIY 이야기 드라마다.
류혜영은 극 중 심은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심은주는 편집 디자이너로 온 몸을 다 바쳐 일하다 셀프 휴직을 선언하고 셀프 인테리어를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인물이다.
공개된 스틸 속 완벽하게 심은주에 동화된 류혜영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과중한 업무로 인해 피곤에 절어 감정을 잃은 표정과 지친 눈빛은 현실공감을 이끌어 낸다.
이어 다른 스틸에서는 휴대전화로 통화를 하며 반가운 사람을 만난 듯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심은주의 인생이 회복돼가는 과정을 더욱 기대케 한다.
류혜영은 3년 만에 복귀를 알리는 만큼 남다른 각오로 매 장면마다 장정도 감독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고민을 거듭해 촬영에 열중하고 있다는 후문.
'은주의 방'은 11월 6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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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