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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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덜덜이치고 세네"…'아는형님' 이준기, 놀라운 만능 재주꾼

기사입력 2018.10.20 22:55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배우 이준기가 자신의 흥을 마구 분출했다.

20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아이유, 이준기가 출연했다.

이날 이준기는 아이유의 요청에 응답해 '아는 형님'에 출연하게 됐다. 평소 예능 프로그램에 자주 얼굴을 비추거나, 홍보를 할 작품이 있는 것도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유와의 의리로 흔쾌히 출연을 결정한 것. 

아이유는 "이번에 데뷔 10주년인데, 방송 활동이 이번에 없다. 그러다 어렵게 '아는 형님'에 나오게 됐는데 노잼 방송이 될까봐 걱정됐다. 그래서 꿀잼 친구가 누굴지 고민하다 이준기에게 부탁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이수근은 "덜덜이치고 세다"고 놀리기도 했다. 

이준기는 등장부터 화려했다. 화려한 비주얼은 물론이고 강호동의 '없었엉~' 유행어를 따라하는가 하면, 자신의 대표작 '왕의 남자' 한 장면을 연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또 과거 큰 인기를 얻었던 석류 음료 노래를 불러주기도 했다. 스스로 망가짐을 자처한 것이다. 

이 뿐만 아니라 이준기는 입학 신청서를 통해 자신의 장점을 7개나 열거해 감탄을 자아냈다. 다리 찢기는 기본에 발차기, 엉덩이 걷기 등은 출연진 모두를 놀라게 했다. 

평소 주짓수 수련을 한다는 이준기는 남다른 운동 신경을 과시했다. 이준기는 여러 특기를 보여주며 "저의 직업은 배우입니다"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서장훈 역시 이 모습에 "이 사람 기인이야?"라고 묻기도 했다.

won@xportsnews.com / 사진=JTBC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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