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8.07 14:00 / 기사수정 2009.08.07 14:00
해양레포츠에 대한 친숙한 이미지를 확산하고, 해양레저 스포츠 관련 산업수요 창출 및 발전을 추구하기 위하여 시작된 전국해양스포츠 제전이 올해로 제4회째를 맞아, 8월 7일부터 10일까지 경상남도 통영에서 개최된다.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국민에게 바다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해양문화에 대한 친근감을 확산하기 위해 2006년부터 개최해온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스포츠 축제로, 울진, 삼척, 목포에서 개최된 바 있다.
이번 대회 장소는 빼어난 풍광과 온화한 기후를 자랑하며 우리나라 해양레저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경상남도 통영에서 “푸른 꿈, 힘찬 도전, 밝은 미래”를 주제로 8월 7일부터 나흘간 각 시·도의 명예를 걸고 열전을 펼칠 예정이다.
개최종목은 요트·핀수영·비치발리볼·트라이애슬론·카누 등 5개 정식종목, 바다수영·드래곤보트·고무보트·수상오트바이 등 4개 번외종목과 2개 특별종목(국제아쿠아슬론·전국윈드서핑)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대회기간 중에는 해양사진대전 전시회(통영시민문화회관), 디지털 사진공모전, 바다사랑 오행시 및 바다엽서그리기(트라이애슬론광장)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개최된다. 또한, 바나나보트, 플라이피쉬, 바다기차트래킹 같은 해상체험과 서바이벌 사격등의 육상 체험도 무료로 즐길 수 있어 5만 여명의 동호인을 비롯한 청소년, 가족단위 참여자들과 휴가철을 맞아 통영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모처럼 풍성한 해양문화축제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소년단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바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누구든지 쉽게 참여할 수 프로그램을 많이 마련했다"며 "바다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4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과 관련 사항들은 행사를 주관하는 통영시 홈페이지를 통해 더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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