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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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뜻밖의Q' 뜻밖의 종영 발표…"막방 앞두고 완전체"

기사입력 2018.10.20 19:48 / 기사수정 2018.10.20 19:48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MBC '뜻밖의 Q'가 결국 종영된다. 

20일 방송된 MBC '뜻밖의 Q'에서는 박성광, 딘딘, 라붐 솔빈 등이 게스트로 참여했으며, MC들과 다양한 퀴즈를 풀었다. 

우선 본격적인 시작 전, 전현무는 "요즘 시청률이 오르고 있다"고 말하면서도 "하던대로 했으면 5%는 넘었을 것"이라고 셀프디스를 했다.

이어 오랜만에 MC로 합류한 세븐틴 승관을 보고 "막방 얼마 안남기고 처음으로 완전체가 뭉쳤다"고 밝혔다. 또 "다음 달에 우리 프로그램 없어진다"고도 덧붙였다. 
앞서 시청률 하락 및 시청자 혹평 등으로 존폐 위기를 겪었던 '뜻밖의 Q'는 결국 종영을 결정했다.

이날 출연진은 다양한 키워드를 두고 다양한 문제를 맞췄다. 이 가운데 솔빈은 엉뚱한 매력을 발산,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개가수' 뜻을 몰라 자신의 반려견 이름을 정답으로 제출하기도 했다. 

그러나 바디 싱어 코너에서는 '춤추는 탬버린', '아파트' 등을 적절하게 표현해내며 금새 에이스로 등극해 눈길을 끌었다. 그 덕에 솔빈은 MVP로 등극, 한우 선물세트를 타가는 영광을 품에 안았다. 

그간 남다른 실력으로 '부크박스'란 애칭을 얻었던 승관의 경우 이날 특히 감을 잡지 못했다. 이에 승관은 "많이 쉬었다. 죄송하다"고 사과해 큰 웃음을 줬다.

이어진 이모티콘 퀴즈에서 딘딘은 한스밴드의 '오락실'을 듣고 울었다고 고백했다. "어머 이게 누구야 저 대머리 아저씨 내가 제일 사랑하는 우리 아빠"란 가사 때문이었다. 이와 관련, 딘딘은 "우리 아빠 진짜 대머리여서"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won@xportsnews.com / 사진=MBC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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