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뮤직뱅크' 아이유, '삐삐'로 첫 1위…이홍기·에이프릴 컴백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아이유가 1위를 차지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는 아이유의 '삐삐'가 임창정의 '하루도 그대를 사랑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를 꺾고 1위를 차지했다. 아이유는 방송 출연없이 1위를 차지했으며, '삐삐'로 가져간 첫 트로피다.

이날 방송에서는 FT아일랜드 이홍기가 솔로로서 두 번째 미니앨범 '두 앤 두(DO n DO)'를 가지고 돌아온 이홍기가 컴백 무대를 가졌다. 오프닝 무대에서 '옐로우(Yellow)'로 감성 보컬을 보여준 그는 이어 타이틀곡 '쿠키스(Cookies)'로 12년 만에 선보이는 안무도 깜찍하게 소화했다.

'요정돌'이라 불리는 에이프릴도 컴백했다. 먼저 심플하고 감각적인 트로피컬 기반의 댄스곡 '오-에-오' 무대를 선보인 이들은, 타이틀곡 '예쁜게 죄' 무대에서는 통통튀는 매력을 발산했다.

JBJ에서 홀로서기에 도전 중인 김동한은 '굿 나잇 키스(Good night kiss)'로 컴백하며 존재감을 발산했으며, 김종국 조카로 유명한 소야는 '허리 업(Hurry up)'으로 독보적인 감성을 뽐냈다.

중독성 있는 노래로 시선을 끄는 개그맨 출신 가수 유재필의 '인싸되는법' 무대에는 OL과 김승혜에 더해 선배 개그맨 김준호가 특별 출연해 무대를 더욱 특별하게 꾸몄다.

또한 스누퍼와 임팩트의 멤버들이 모여 결성한 스누팩트(스누퍼 수현 상일, 임팩트 제업, 태호)는 스페셜 무대에서 '널 사랑하지 않아'를 부르며 쓸쓸한 가을 감성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NCT 127, 공원소녀, 더 로즈, 드림캐쳐, 샤플라, 소유, 소희, 스누퍼, 우주소녀, 위키미키, 탈리아, 프로미스나인, 하이솔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