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세계적인 아티스트 존 레전드(John Legend)와 걸그룹 레드벨벳 웬디의 '의외의 컬래버레이션'이 완벽한 하모니를 탄생시켰다.
존 레전드와 웬디의 듀엣곡 ‘Written In The Stars’(리튼 인 더 스타스)가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발표 전부터 파격적인 조합으로 화제를 모았던 존 레전드와 웬디는 기대 이상의 케미를 완성했다. 웬디의 청아한 보이스와 존 레전드의 깊은 소울이 만나 깊은 감동을 선사한 것.
‘Written In The Stars’는 잔잔한 기타 연주가 인상적인 R&B 발라드 곡으로, 그루비한 베이스와 리드미컬한 드럼 사운드가 매력적이다.
또 별에 진정한 사랑이 새겨져 있어, 시간이 지나고 멀리 떨어져 있어도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인연에 대한 이야기를 가사에 담았다. 특히 "You can go anywhere babe wherever you want/Because I know we’re written in the stars" 등의 감성적인 가사가 인상적이다.
뮤직비디오는 미국 힙합 그룹 Migos(미고스) ‘Stir Fry’(스터 프라이), 팝 가수 Halsey(할시) ‘Sorry’(쏘리)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Sing J. Lee(싱 제이 리) 감독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았다. 서정적인 곡의 분위기에 맞춰 매일 집으로 가는 길에 우연히 마주치는 두 남녀가 서로를 떠올리며 느끼는 감정을 감각적인 영상으로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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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