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찌는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만큼 여행을 떠나기 좋은 계절도 드물다. 곳곳을 다니기에 적절한 날씨는 설레는 마음이 들 수 밖에 없다. 그 중 서울 근교 여행으로 적합한 인천 강화도는 우리나라의 역사가 시작된 섬이자 병인, 신미양요 등 세월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공간으로 다양한 문화유적과 관광지들을 갖추고 있다.
강화도의 대표적으로 가볼 만한 곳은 우리나라 3대 관음성지 ‘보문사’, 해안선을 지키기 위해 설치한 진인 ‘초지진’, 서해의 아름다운 석양을 관찰할 수 있는 ‘석모도미네랄온천’,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인 ‘동막해수욕장’ 등이 있다. 이처럼 강화도는 바다와 내륙을 모두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다양한 먹거리 또한 갖춰져 있다.
그 중 강화도 맛집으로 알려져 있는 진복호 횟집은 서해 바다에서 직접 잡아 올린 신선한 해산물로 만든 요리와 기본 반찬들을 제공하고 있다. 채널A ‘서민갑부’에 방송된 자연산 농어와 단호박 꽃게탕, 버터 장어구이, 제철 자연산 활어, 야채 조개찜 새우 구이, 게장 스시, 간장게장, 간장새우 등 다양한 메뉴와 코스를 제공한다.
특히 가을 제철음식인 대하 등 새우 요리는 키토산과 칼슘, 타우린이 풍부한 음식으로 골다공증, 관절염 등을 예방해주며, 꽃게 역시 키토산 성분으로 혈압과 콜레스테롤을 방지하는 효과를 갖고 있다. 이처럼 건강에도 효과적인 진복호 횟집의 메뉴들은 따로 중간 유통 과정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어 더욱 인기를 모으고 있다.
관계자는 “화창하고 선선한 날씨인 가을에 강화도의 명소들과 함께 진복호 횟집의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손님들에게 신선한 재료와 친절한 서비스, 정직한 맛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화도 맛집 진복호 횟집은 강화도 선두 5리 소리박물관 근처에 신관을 마련해 1, 2층으로 횟집과 카페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신관은 단체 예약 112석 규모로 좌식 및 입식 테이블과 넓은 주차 시설이 구비돼 있으며, 본관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메뉴 ‘키즈밀’과 함께 ‘키즈 시네마’가 설치돼 있어 가족 모임 및 단체 모임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식사 후 영수증을 지참하면 20% 할인된 가격으로 ‘진카페’의 음료를 즐길 수 있다. 본관은 신관에서 1km 거리에 위치한 선두5리 어시장 안에 위치해 있다.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