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완벽한 타인'(감독 이재규)이 핸드폰 잠금해제 게임에 참여한 7인이 간직한 비밀의 힌트를 담은 캐릭터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완벽한 타인'은 완벽해 보이는 커플 모임에서 한정된 시간 동안 핸드폰으로 오는 전화, 문자, 카톡을 강제로 공개해야 하는 게임 때문에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
웃기려 하지 않아도 웃음을 유발하는 아이콘과 같은 배우 유해진의 캐릭터 태수는 보수적인 바른생활 변호사이지만 밤 10시가 되면 의문의 포토메시지를 받는다.
메시지로부터 탈출하기 위해 애쓰는 모습으로 명불허전 대활약을 펼쳤다.
다정한 남편이자 잘 나가는 성형 전문의 석호역은 '독전','공작'에 이어 올해 흥행 3연타를 준비하는 조진웅이 연기했다. 경찰서 전화를 받으며 심각해지는 표정에 석호의 비밀이 절로 궁금해진다.
이렇듯 '완벽한 타인'의 7명의 친구들은 화면이 잠금해제 되면 드러나는 비밀로 2시간의 러닝타임을 쉴 틈 없는 반전으로 채워간다.
'완벽한 타인'은 핸드폰 잠금해제 게임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들의 연기로 밀집도 있는 영화로 각광받고 있다.
여기에 이순재, 라미란 등 놀라운 배우들의 목소리 출연 역시 시사회 이후 주목 받고 있는 포인트다.
'완벽한 타인'은 3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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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