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배우 장동건이 외모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을 알렸다.
19일 방송되는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장동건X현빈과 더불어 충무로의 떠오르는 배우 조우진, 김의성, 이선빈까지! 5인 5색의 매력을 지닌 배우들과 함께 한다.
영화 '창궐'은 장동건이 데뷔 25년 만에 스크린에서 첫 사극 연기를 선보여 한껏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장 뜨거운 주제는 배우들이 직접 선정한 '창궐' 팀의 비주얼 순위였다.
장동건은 "다른 건 포기해도 비주얼 순위는 양보 못 한다"고 솔직 발언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고. 배우들이 직접 뽑은 장동건의 '비주얼' 순위는 과연 몇 위일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충무로에서 종횡무진하고 있는 배우 조우진의 결혼 소감도 들을 수 있을 예정이라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스타의 발자취를 들여다보는 시간 '스타 줌인'에서는 최근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 설경구의 연기 인생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그는 데뷔 25년 만에 처음으로 주최한 팬미팅에서 그간 보여주지 못했던 매력을 총발산했다고. '지천명 아이돌'이라는 수식어가 무색하지 않을 만큼 많은 팬들을 동원해 성공리에 팬미팅을 마친 설경구.
그는 이날 배우 인생을 제2의 전성기로 들어서게 해준 영화 '불한당'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임시완이 군복무 중, 자신에게 자꾸 연락을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는 후문. 또, 자신의 연기한 캐릭터에 대해 남다른 애착을 드러내 배우로서 면모를 보여줬다.
본격 심리 밀당 인터뷰 '베테랑'에서는 천의 얼굴을 지닌 배우 엄효섭의 연기 이야기와 함께 한다.
지난 10년 간 연기한 악역만 무려 열댓 번을 맡았던 엄효섭! 그는 '베테랑' 취조실 에서도 선과 악을 넘나드는 천상 배우의 면모를 여과 없이 드러냈다. 때로는 배우로서 진중한 이야기를 들려주는가 하면, 아빠 전문 배우답게 '진짜' 아빠로서 할 수 있는 진솔한 이야기까지 모두 들려 줄 예정이다.
특히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30년 지기 친구로 알려진 배우 조성하와의 전화 연결. 엄효섭과 조성하는 깊은 우정을 뽐낸 반면 절친만이 할 수 있는 비밀을 폭로하면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19일 오후 8시5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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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