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일억개의 별' 서인국이 정소민과 권수현의 데이트를 방해했다.
18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6화에서는 김무영(서인국 분)이 귀가하는 유진강(정소민)의 집 앞을 찾아갔다.
이날 김무영은 집으로 돌아오는 유진강을 보자 "말짱하네. 남은 하루 종일 아무것도 못하게 만들어 놓고"라고 입을 뗀 뒤 자신을 빤히 바라보는 유진강을 향해 "또 그 눈이다. 불쌍하다는 눈"이라고 물었다.
김무영을 본 유진강은 그에게 다가서려다 때마침 집 앞을 찾아온 엄초롱(권수현)을 보게 됐다. 김무영을 보지 못한 엄초롱은 유진강에게 엄마가 만든 곰국을 내밀었고, 유진강은 김무영의 눈치를 살피며 엄초롱에게 식사를 제안했다.
함께 식당으로 자리를 옮긴 유진강과 엄초롱. 아무것도 모르는 엄초롱은 해맑게 웃으며 유진강에게 말을 걸었고, 유진강은 맞은편에 앉아 칼국수를 주문하는 김무영을 보고는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이후 엄초롱은 유진강과 나란히 걸으며 "사귈까요? 우리? 썸 같은 거 말고"라고 물었다. 유진강은 엄초롱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고, 엄초롱은 유진강에게 다가가 그녀에게 키스하려 했다. 하지만 그 뒤를 따라오던 김무영은 일부러 큰 소리를 내 엄초롱이 유진강에게 키스하지 못하도록 방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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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