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래퍼 산이가 음주운전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산이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야 술이나 먹자 짠 술먹고 죽자/원샷 괜찮아 괜찮아 사람 쳐죽여도 술먹음 심신미약'"이라며 "이런 일들이 매일 반복되어 익숙해진 것이 우리 일상이 되버린게 참 슬픕니다. 인식개선이 필요합니다"라며 음주운전 차량이 고속도로 작업현장을 덮쳐 50대 근로자가 숨진 기사를 게시했다.
이어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음주운전=살인미수"라고 덧붙여 많은 공감을 얻었다.
산이가 사회 문제와 관련해 입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에 대해서도 강력처벌을 요구하는 청와대 청원 등을 게시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신곡 'Wannabe Rapper'로 사회 현상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털어놨었다.
한편 산이는 내년 1월 방송 예정인 힙합 예능 MBC 에브리원 '킬빌'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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