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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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한끼줍쇼' 박경림X양동근, 오류동에서 마주한 행복 가득 '한 끼'

기사입력 2018.10.18 08:30 / 기사수정 2018.10.18 09:33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한끼줍쇼' 박경림, 양동근이 한 끼 도전에 성공했다.

1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 에서는 박경림, 양동근이 밥 동무로 출연했다.

이날 강호동은 박경림과 양동근의 등장에 "'뉴 논스톱'의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였다"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박경림은 "예전에는 양동근과 둘이 만났는데 이제는 아이들을 데리고 키즈카페에서 만난다. 양동근의 아이들은 2살, 4살, 6살이라 제일 힘들 때다. 웃는 걸 본 지가 꽤 됐다"고 부모로서의 근황을 전했다.

이에 양동근은 "나는 책임감과는 거리가 멀었던 사람인데 이제 숟가락이 하나, 둘씩 늘어나니까 달라지더라"며 "옛날에 불렀던 노래들은 거칠고 선정적이었는데 지금은 긍정적으로 바뀌게 됐다"고 밝혔다.

또 박경림은 아들과의 에피소드를 전했다. "내 아들은 진행하는 걸 좋아한다"며 "내가 방에서 나오면 '엄마가 안방에서 나오고 계십니다'라며 중계를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네 사람은 구로구 오류동 행복주택단지에서 이경규, 박경림 팀과 강호동, 양동근 팀으로 나눠 한 끼 도전을 시작했다. 

박경림은 세 번째 도전만에 한 끼 도전에 성공했다. 앞서 두 번은 부재중인 집이었고, 이어 만난 주민에게 "'한끼줍쇼'에 당첨되셨다. 행복주택에 당첨됐던 그 마음으로"라고 말했다. 이에 주민은 박경림을 알아보며 "일단 들어오시라"고 한 끼를 수락했다.

양동근은 높은 인기를 자랑하며 한 끼 도전을 이어나갔다. 어느 한 주민은 "양동근의 팬인데 노래를 불러도 되냐"며 인터폰 너머로 양동근의 '골목길'을 불러 웃음을 안겼다. 

또 다른 주민은 양동근의 얼굴이 화면에 나타나자 "사랑해요"라고 말하며 팬심을 드러냈다. 이어 "밥을 아직 안 먹었다"며 양동근 팀의 한 끼 요청을 수락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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