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나영희가 MBC 새 수목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에 합류했다.
소속사 스타캠프202 측은 17일 “나영희가 ‘붉은 달 푸른 해’의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내 뒤에 테리우스’ 뒤를 이을 MBC 새 수목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는 의문의 아이, 의문의 사건과 마주한 한 여자가 시(詩)를 단서로 진실을 추적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투윅스’ ‘마의’ 등을 연출한 최정규PD와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케세라세라’ 등을 집필한 도현정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극 중 나영희는 차우경(김선아 분)의 모친 허진옥 역을 맡는다. 젊은 나이에 두 아이의 엄마가 된 허진옥은 평생 남편과 우경의 그늘 아래에서 온실 속 화초로 살아온 인물. 하지만, 냉정하다 싶을 정도로 굉장히 담담한 성격이다. 심리 수사극 안에서 선보일 나영희의 밀도 높은 연기와 새로운 이미지 변신, 김선아와의 연기 시너지가 기대된다.
나영희는 현재 JTBC 월화드라마 ‘뷰티 인사이드’에서 극중 서도재(이민기 분)의 어머니이자 선호그룹 선호홀딩스의 대표 임정연을 연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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