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8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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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문제적 남자' 타일러, 미국 왕복 항공권 따냈다

기사입력 2018.10.17 08:30 / 기사수정 2018.10.17 00:29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문제적 남자' 타일러가 3승을 달성하며 '미국 왕복 항공권'을 따냈다.

16일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는 크로키키 브라더스가 출연했다. 1년 만에 '문제적 남자'에 재출연하게 된 크로키키 브라더스는 "'문제적 남자' 출연 이후 EBS '딩동댕 유치원'에 출연하게 됐다. 아이들에게 그림 공연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크로키키 브라더스는 "거리 공연을 주로 하는데, 알아보는 분들이 생겨서 놀랐다"며 "해외 팬들 중에서도 '문제적 남자'를 봤다는 이야기를 해주시더라"고 덧붙였다.

크로키키 브라더스는 '드로잉 뇌풀기' 문제를 출제했다. 첫 번째 그림을 그려낸 크로키키 브라더스의 그림을 보고, '문제적 남자'들은 그림 속에 숨겨진 것은 무엇인지 알아내야 했다. 멤버들은 '열정' '재능' '꿈' '희망' 등의 대답을 막 던져 웃음을 안겼다. 

멤버들은 그림을 이리저리 돌려보며 문제에 대한 추리를 이어갔다. 그러던 중 타일러가 "독수리 부리가 보인다"고 말하며 문제에 대한 풀이를 했다. 정답은 독수리였다. 다시 등장한 크로키키 브라더스는 그림을 4조각으로 잘라서 모서리가 안쪽으로 가도록 배치했다. 이어 독수리 한 마리가 등장했고, 오직 눈으로 그림을 확인한 타일러에 대한 찬사가 이어졌다.

크로키키 브라더스는 계속해서 문제를 냈다. 두 번째 문제는 '다음에 올 카드는 어떤 모양일까?'에 대한 것으로, 박경이 문제 풀이에 나섰다가 실패했다. 박경이 찾아내지 못한 논리의 오류는 타일러가 찾았고 두 번째 문제까지 가져가게 됐다.


세 번째 문제는 동화책 속에 들어갈 그림을 완성하는 것. 김지석은 가장 먼저 지문 속에 숨어 있는 알파벳을 차례로 읊었다. 이는 정답을 맞힐 수 있는 결정적 힌트였다. 하지만 아쉽게도 문제의 주인이었던 하석진에게 빼앗기고 말았다. 하석진은 첫 번째 그림의 'BEE'를 확인하고, 두 번째 그림의 'DOLL'을 확인했다. 이어 세 번째는 'POT'로 그릴 수 있는 주전자를 그려 넣어 정답을 맞혔다. 하석진은 네 번째 문제까지 정답을 맞히며 선두를 달렸다.

마지막 문제는 눈사람의 메시지를 찾는 것. 이날 '촉'을 계속해서 발휘했던 김지석은 또 한 번 촉을 발휘했다. 하지만 김지석이 맞히지 못했고, 김지석의 촉에 영감을 얻은 타일러가 정답을 가져갔다. 타일러는 "유형 따라 좋아하거나 싫어할 수 있잖나. 이렇게 문제를 내니까 싫어할 수 있는 문제 유형도 기분이 좋아지더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의 '문제적 남자' 후보는 타일러와 하석진. 압도적으로 많은 문제를 맞힌 타일러가 '문제적 남자'로 선정됐다. 타일러는 3승을 달성하게 됐고, 미국 왕복 항공권을 받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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