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촉지석' 김지석이 촉을 발휘했으나 안타깝게 문제를 빼앗기고 말았다.
16일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는 크로키키 브라더스가 출연했다. 이날 크로키키 브라더스는 드로잉 뇌풀기 문제를 출제했다. 세 번째 문제는 동화책 속에 들어갈 그림을 완성하는 것.
김지석은 가장 먼저 지문 속에 숨어 있는 알파벳을 차례로 읊었다. 이는 정답을 맞힐 수 있는 결정적 힌트였다. 하지만 아쉽게도 문제의 주인이었던 하석진에게 빼앗기고 말았다. 하석진은 첫 번째 그림의 'BEE'를 확인하고, 두 번째 그림의 'DOLL'을 확인했다. 이어 세 번째는 'POT'로 그릴 수 있는 주전자를 그려 넣어 정답을 맞혔다.
김지석은 문제 풀이의 핵심을 알아낸 것과 관련 "그냥 문장 자체가 어색했다. 한 글자인 단어가 많았다"고 밝혔다. 이어 "나도 시원하게 맞히고 싶다"며 망연자실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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