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이민기가 서현진에게 마음을 열었다가도 또 한 번 그를 아프게 했다.
16일 방송된 JTBC '뷰티 인사이드'에서 한세계(서현진 분)는 유우미(문지인), 류은호(안재현 분)와 함께 술을 마시고 서도재(이민기 분)의 집으로 돌아갔다. 술에 잔뜩 취한 한세계는 낑깡이와 함께 주정을 부렸다. 특히 한세계는 남자로 변한 몸이기 때문에 속살을 그대로 드러내 서도재를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다. 다음 날 아침, 서도재는 한세계에게 옷을 갈아입을 것을 권유했다. 10대 남자의 몸이었던 한세계는 서도재의 교복을 입고 나왔다.
서도재는 "나한테 걸어와보라"고 했다. 이어 서도재는 "우리가 처음 어디서 만났냐" "그때 내가 뭘 줬냐" "우리가 처음 같이 먹은 것" 등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한세계는 막힘 없이 대답했고, 서도재는 한세계임을 확신했다. 그러면서 함께 초밥을 먹었던 당시에 대해 "한세계 씨 별로 아니었다. 그땐 내가 한세계 씨를 잘 몰랐다"고 말했다. 하지만 서도재는 곧 "원래의 한세계로 빨리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말해 한세계를 마음 아프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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