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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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 박은영, 신곡 '여의도 엘레지' 발표 "가나운서 됐다"

기사입력 2018.10.16 18:21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박은영 아나운서가 신곡 '여의도 엘레지'를 발표한 가운데 '박수봉' '가나운서' 등의 별명이 생겼다고 밝혔다.

16일 방송된 KBS 쿨FM '김승우 장항준의 미스터 라디오'에서는 박은영 아나운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은영 아나운서는 지난 11일 세미 트로트 음원 '여의도 엘레지'를 발표한 바 있다.

박은영 아나운서는 '여의도 엘레지'에 대해 "노래 녹음이 굉장히 급하게 진행됐다. 어제 곡을 받아 내일 노래를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며 "너무 높아서 한 키 낮춰달라고 부탁했지만 후렴 때문에 그럴 수 없었다"고 밝혔다. 또 "노래를 발표하고 나서 '박수봉' '가나운서' 등의 별명도 생겼다"고 말했다.

장항준은 '여의도 엘레지'를 들은 뒤 "녹음된 음원이 아니라 라이브 같다. 다른 노래들과 느낌이 다르다"고 말했고, 박은영 아나운서는 "분명히 기계로 만졌는데 이상하다"라며 웃었다. 

박은영 아나운서는 음악 방송에 출연할 계획에 대한 질문도 받았다. 그는 "사실 '뮤직뱅크'를 목표로 음원을 녹음했는데 청취자들은 자꾸 '가요무대'를 나가라고 한다"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미스터 라디오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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