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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결혼 기대돼"…'동상이몽2' 홍윤화, ♥김민기와 달달한 신혼 예고

기사입력 2018.10.16 01:02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개그우먼 홍윤화가 11월의 예비신부답게 남자친구 김민기와 알콩달콩함을 자랑했다.

1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스페셜 MC로 오는 11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홍윤화가 출연했다.

그간 결혼식 전 다이어트를 선포한 바 있는 홍윤화. 이날 출연한 그는 "현재까지 28kg를 감량했다"라고 밝혔다.

드레스 피팅을 하고 왔다는 홍윤화는 "사실 걱정을 많이 했다. 그런데 드레스를 많이 줄여야하더라"고 전하며, 감량에 성공한 기쁨을 전했다.

이어 홍윤화는 예비 신랑 김민기와의 신혼 생활을 잠시 예고하기도 했다. 결혼이 기대된다는 홍윤화는 "현재 신혼집을 구해놨는데 망원동이다. 거기에 유명한 기사식당이 있는데, 그 뒷골목"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24시간 먹세권'이라는 신혼집에 미소를 짓기도.

"김민기와 싸우지 않냐"라는 질문에 홍윤화는 "오빠는 제가 하고 싶은 것을 100% 다 하라고 해준다"라고 말해 부러움을 샀다. 이어 "오빠에게 꿈꾸는 결혼식이 없냐고 물은 적이 있다. 그런데 민기 오빠가 '너랑 결혼하는게 꿈'이라 말했다"며 닭살 커플의 모습을 자랑했다.

천생연분 두 사람의 모습에 개그 선배 MC 김숙과 김구라는 홍윤화-김민기 커플의 착함을 연이어 칭찬하는 훈훈한 모습을 자랑하기도 했다.

이날 VCR로 '동상이몽2'의 부부들을 모습을 본 홍윤화는 한고은의 다이어트 식단에 감탄을 금치 못하는 것은 물론, 댄스스포츠 도전에 "나중에 부부싸움을 하면 댄스스포츠로 풀면 되겠다"는 말을 했다.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의 기분 좋은 기대였다.

하지만 김구라는 "현실 결혼 생활은 그렇지 않다"라며 그의 환상을 깨 웃음을 안겼다.

이어 김숙은 홍윤화의 남자친구인 김민기에 대한 칭찬을 덧붙였다. 그는 "민기 씨가 '개그계의 최수종'이다"라고 말했다. 홍윤화 역시 김민기의 일화를 전하며, "길을 가다가 반지가 예쁘다고 한 적이 있다. 그런데 며칠 뒤에 '내 바지 주머니에 손 넣어봐'라고 하길래 봤더니 그때 말했던 반지가 있더라"고 고백해 모두를 감탄하게 만들었다.

홍윤화가 지나가며 뱉은 말도 기억해주는 세심함에 패널들 역시 "여자들은 그런 사소함에 반하는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서로에 대한 아낌없는 애정을 전하는 홍윤화-김민기 커플. 이날 동상이몽에서도 홍윤화는 김민기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전해, 마지막까지 흐뭇함을 자아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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