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8.02 16:47 / 기사수정 2009.08.02 16:47
[엑스포츠뉴스=장충체육관, 임재준 기자] '가라데의 전설' 이자 최홍만의 스승인 김태영(39. 정도회관)이 국내 팬들에게 달콤한 승리를 선사했다.
김태영은 2일 서울시 중구 장충 체육관에서 열린 ‘K-1 WGP 2009 in seoul’ 1회전에서 슌우와 맞대결을 펼쳤다.
1라운드에서 상대 선수인 슌우(28. 중국)의 몰아치는 공격에 약간 당황한 김태영은 2라운드에서 집요하게 슌우의 하체를 공격한 끝에 TKO승을 거뒀다. 빠른 스피드는 없었지만 압박에 의한 묵직한 로킥이 돋보였다.
첫 승을 거둔 김태영은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사진 = 첫 승을 거둔 김태영 ⓒ 엑스포츠뉴스 변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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