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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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무기한 활동중지' 레인즈, 개별활동으로 열 2막

기사입력 2018.10.15 17:29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JBJ에 이어 레인즈 또한 연장이 아닌 개별 활동을 결정했다. 

15일 레인즈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28일 일본 활동을 끝으로 1년 여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무기한 활동중지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사실상 해체다. 

레인즈는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탄생한 그룹으로 김성리, 주원탁, 이기원, 장대현, 홍은기, 변현민, 서성혁 등 서로 다른 소속사의 연습생들이 의기투합해 한 그룹으로 활동했다.

레인즈는 결성 당시 1년 계약 이후 연장 가능성이 언급되기도 했으나 1년 활동으로 마무리짓기로 했다. JBJ와 같은 수순을 밟는 것. 프로젝트로 구성된 두 팀 모두 연장 대신 '멈춤'을 택해 팬들에게는 아쉬움을 남긴다. 

워너원이나 JBJ만큼 특출난 성과는 아니었으나 레인즈 또한 나름의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앞서 두 그룹은 CJ ENM, 로엔엔터테인먼트 등 대형 엔터사에서 주도했으나, 이와 달리 레인즈는 각 소속사들의 연합체가 뭉친 형태였다. 나름의 새로운 모델인 셈. 

활동 중단을 선언한 레인즈는 본격적으로 개별 활동에 돌입할 전망이다. 레인즈 활동 중간에도 각자 일정을 소화하기도 했었던 이들은 보다 활발한 활동을 예꼬했다. 

당장 주원탁은 빠른 시일 내에 솔로 앨범을 내놓을 예정이다. 웹드라마 '사랑은 영화같지 않더라'에 출연한 데 이어 MBC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 OST '트레져'에 참여하기도 한 바 있다. 이는 다른 멤버들 또한 대동소이할 전망이다. 

비록 그룹 활동은 끝났으나, 1년 여간의 활동으로 쌓은 경험등을 바탕으로 레인즈 각 멤버들이 선보일 2막 또한 관심을 끈다. 이제 시작 아닌가.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레인즈 프로젝트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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