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조우진이 결혼한다.
조우진은 오늘(14일) 오랜 기간 만나온 연인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조우진과 예비 신부 사이에는 돌이 지난 딸이 있다.
조우진은 지난달 2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다. 당시 소속사 유본컴퍼니는 "앞으로 화목한 가정을 꾸려나갈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과 응원 부탁드리며,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좋은 연기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우진은 평소에도 여자친구의 존재를 속이지 않았다. 그는 "오랜시간 만난 여자친구가 있다. 일반인이고 정말 소중한 친구라 보호하고 싶다"고 열애 사실을 고백하면서도, 여자친구에 대한 말은 아껴왔다.
조우진은 1999년 연극 '마지막 포옹'으로 데뷔했다. 영화 '마마', '최종병기 활', '원더풀 라디오', '관능의 법칙', '내부자들', '더 킹', '원라인', '보안관', '리얼', '남한산성', '부라더', '강철비', '1987'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현재 '창궐', '마약왕', '돈', '국가부도의 날', '전투' 등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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