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쇼미더머니777' 팀 배틀이 끝나고 본선 무대가 시작됐다.
12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Show Me The Money 777)'에서는 본선을 향한 마지막 관문인 팀 배틀이 시작됐다.
이날 딥플로우&넉살 팀 VS 기리보이&스윙스 팀, 그리고 더 콰이엇&창모 팀 VS 코드쿤스트&팔로알토 팀이 팀 머니와 자존심을 건 한 판 승부를 벌였다.
먼저 딥플로우&넉살 팀과 기리보이&스윙스 팀이 대결을 펼쳤다. 첫 무대는 기리보이&스윙스 팀의 나플라 대 딥플로우&넉살 팀의 차붐이었다. 우승후보로 꼽혀오던 나플라는 실수없이 '디스전'을 잘 마무리했다. 하지만 차붐은 중간에 가사를 잊어버리고 말했다.
다음으로 기리보이&스윙스 팀의 ODEE와 딥플로우&넉살 팀의 김효은이 대결했다. 차붐에 이어 김효은 역시 가사를 까먹었고, 결국 자신의 입으로 "비트 꺼주세요"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기리보이&스윙스 팀의 오르내림과 딥플로우&넉살 팀의 EK가 경쟁했다. 두 사람은 모두 실수없이 무대를 마쳤다. 현장 투표 결과, 오르내림 65표 VS EK 129표로 EK가 승리했다.
또 나플라 105표 VS 차붐 89표로 나플라가 승리를 거머쥐었으며, ODEE 179표 VS 김효은 15표로 ODEE가 승리했다. 배틀 최종 결과, 기리보이&스윙스 팀이 딥플로우&넉살 팀을 2:1로 꺾었다.
이어 더콰이엇&창모 팀과 코드쿤스트&팔로알토 팀의 대결이 진행됐다. 먼저 코드쿤스트&팔로알토 팀의 pH-1과 더콰이엇&창모 팀의 디아크가 디스전을 꾸몄다. 이어 쿠기와 키드밀리, 수퍼비와 루피가 차례대로 대결했다.
양팀은 모두 가사 실수 없이 무대를 마쳤다. 현장 투표 결과, pH-1 47표 VS 디아크 146표로 디아크가 승리했으며, 쿠기 115표 VS 키드밀리 79표로 쿠기가 승리를 거머쥐었다. 또 수퍼비 92표 VS 루피 95표로 루피가 승리를 맛봤다.
최종 결과, 더콰이엇&창모 팀이 코드쿤스트&팔로알토 팀을 2:1로 꺾었다.
팀 배틀이 끝나고 본선 무대 1차 공연이 이어졌다. 더콰이엇&창모 팀의 디아크와 코드쿤스트&팔로알토 팀의 pH-1을 시작으로 본격 대결이 시작됐다. 현장 최종 투표 결과, pH-1이 승리하고 디아크는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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