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조정치·정인 부부가 딸 조은 양과 함께 지난 3일 슬로베니아로 출국했다.
조정치·정인 가족은 해외에서 살아보기 콘셉트의 KBS 2TV 신규 여행 프로그램 ‘잠시만 빌리지’ 촬영차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생후 19개월 딸 조은 양은 지난 8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특유의 깜찍한 매력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조정치·정인 가족이 향한 곳은 슬로베니아의 수도 류블랴나. 슬로베니아는 우리나라 경상북도 넓이 정도의 작은 나라다. 수도인 류블랴나는 아기를 키우는 부부가 거주하기 좋은 도시로 최근 한국의 여행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만사 ‘귀차니즘’을 달고 사는 아빠 조정치와 호기심 많고 털털한 매력의 엄마 정인, 그리고 이제 막 자기주장을 표현하기 시작한 19개월 어린 딸 은이까지! 기존의 여행 프로그램과 달리 현지인처럼 한 도시에 머물며 살아보는 상황 속에서, 세 식구가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된다.
한편 ‘잠시만 빌리지’의 또 다른 출연자인 박지윤·최다인 모녀, 김형규·김민재 부자 역시 각각 핀란드 헬싱키와 인도네시아 발리로 출국을 앞두고 있다.
슬로베니아 류블랴나로 살아보기 여행을 떠난 조정치·정인 가족의 이야기는 오는 11월 30일 금요일 오후 11시, KBS 2TV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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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