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Mnet '고등래퍼2'의 주역 키프클랜 옌자민(김윤호), 이로한, 빈첸(이병재), 임수, 친칠라(오담률)이 '더 꼰대 라이브'를 찾는다.
12일 방송하는 '더 꼰대 라이브'에는 MC 김하온이 속한 키프플랜 크루들이 대거 출격한다.
이들은 등장과 동시에 히트곡 ‘북’을 라이브로 선보이며 스튜디오를 순식간에 콘서트장으로 바꿔놓을 예정이다. 무대 도중 10대의 패기로 선보인 파격 퍼포먼스가 이경규를 당황시켰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관찰 VCR을 통해 공개된 이 인물의 언행은 도저히 10대로 보이지 않을 만큼 막강한 꼰대미가 느껴져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 전망이다. “나 때는 말이야”라며 범상치 않은 말투로 잔소리를 늘어 놓거나 시도 때도 없이 아재 개그를 남발하는 등 나이에 맞지 않는 꼰대스러운 모습으로 눈길을 모을 예정. 스튜디오 내 모든 인원이 그의 행동에 놀라는 가운데 50대 이상의‘꼰대 감정단’은 그의 행동에 공감하며 열렬한 지지를 보냈다고 전해져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스튜디오 뒤에서 함께 VCR을 지켜보던 ‘꼰대 감정단’ 중 힙합씬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선배 래퍼들이 숨어들어 지목된 인물의 실체를 밝히고 꼰대력을 평가하는 등 맹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이외에도 오늘 방송에서는 키프클랜 멤버들이 ‘더 꼰대 라이브’만을 위해 준비한 ‘꼰대송’을 전격 공개한다. 각 멤버별로 ‘꼰대’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개성을 담아낸 가사가 듣는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전망. 또 MC군단 유병재, 렌, 한혜진에 이경규까지 “렛츠기릿”을 외치며 즉석에서 랩을 선보였다고 해 기대감을 북돋고 있다.
한편 '더 꼰대 라이브'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30분 Mnet에서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Mnet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