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일억개의 별' 정소민이 서은수를 도왔다가 따귀를 맞았다.
11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4화에서는 백승아(서은수 분)가 집안에 갇혔다.
이날 백승아는 엄마로 인해 집에 갇히게 되자 전화를 걸어온 유진강(정소민)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백승아의 감금에 대해 알게 된 유진강은 백승아의 엄마를 속여 그녀를 집에서 빼내왔다.
오랜만에 집을 나온 백승아는 유진강을 향해 "언니는 모른다. 무영씨가 나한테 뭘 줬는지. 난 이제 무영씨랑 있을 때만 진짜 나 같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김무영과 백승아가 만나는 것을 전부 감시하고 있었던 백승아의 엄마는 돌연 세 사람 앞에 나타나 유진강의 따귀를 때렸고 "근본 없는 년. 다 너 때문이다"라고 독설했다.
이후 김무영은 혼자 가버리는 유진강을 따라가며 "저 아줌마 진짜 장난 아니다. 뺨 처음 맞아 보느냐. 너 밥 먹겠느냐. 이런 날 너 혼자 밥 먹으면 기분 진짜 더럽다"라고 말을 건넸다. 그러나 유진강은 "그래서 너랑 밥까지 먹어줘야 하느냐. 싫다. 싫고. 이거 다 너 때문이다. 승아 아줌마 저러는 거 싫을 거다. 너 같은 게 자기 딸 만나는 데 좋아할 엄마가 어디 있느냐"라고 화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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