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유수빈이 이지아의 존재를 알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1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오늘의 탐정' 19회에서는 강은총(유수빈 분)이 선우혜(이지아)의 존재를 언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은총은 탐정 사무소를 찾아와 "사건 푸는 건 이다일이 맞는데 당신들은 뭘 숨기고 있고"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다일은 강은총이 뭔가를 알고 있는 눈치에 당황하며 정여울(박은빈)을 시켜 알고 싶은 게 뭐냐고 물었다.
강은총은 "내가 알고 싶은 건 유치원 유괴 사건, 레스토랑 매니저 자살사건, 병원 의료진 살인사건. 이 사건들 배후에 뭐가 있는 거냐. 그게 사람 아닌 어떤 존재. 귀신 같은 건 아닐까 싶은데"라고 말했다.
알고 보니 강은총은 5년 전 군에서 이다일 밑에서 복무했었다. 당시 강은총은 한 병사의 죽음이 사람이 아닌 존재라고 주장했었다.
선우혜의 존재를 이미 알고 있었던 강은총은 자신도 끼고 싶다고 했다. 이다일은 강은총의 얘기를 듣고 충격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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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