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플로리스트로 변신한 레이싱 모델 출신 김시향이 결혼으로 인생 2막을 열었다.
10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김시향은 지난 6일 헤어 디자이너와 결혼식을 올렸다. 김시향의 남편은 현재 유명 헤어숍의 원장으로 일하고 있고,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메이크오버 프로그램 '미라클'을 통해 만나 연인으로 발전해 부부의 연까지 맺게 됐다.
현재 두 사람은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떠나 행복한 시간을 만끽하고 있다. 김시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혼여행지에서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행복한 마음을 고스란히 전했다.
김시향은 레이싱 모델 출신으로 예능 프로그램은 물론이고 드라마 '스타일' '다 줄거야' 등에도 출연하며 배우로서도 활동했다. 최근에는 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2'에 레이싱 모델 출신 지연수의 결혼식에 참석한 모습이 포착 돼 오랜만에 방송에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김시향은 현재는 플로리스트로 변신해 눈길을 끈다. 김시향의 인스타그램에는 플로리스트로 활동하면서 만든 수많은 작품을을 공개하면서 방송활동 때 보여줬던 모습과는 다른 색다른 매력을 어필했다.
레이싱모델에서 방송인, 배우로, 그리고 지금은 플로리스트로, 또 결혼으로 인생 2막을 연 김시향을 향한 누리꾼들의 축하 인사도 끊이지 않고 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김시향 인스타그램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