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하하가 인테리어 전문가 대표의 고가의 시계를 강탈했던 지난 사건을 고백하면서 강호동이 소환돼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0일 방송되는 '빅픽처 in 베트남' 6, 7회에서는 출국에 앞서 본격적인 리조트 투자 준비에 나선 베트남 리벤져스(리조트 어벤져스) 김종국, 하하, 변호사, 인테리어 전문가의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영상에서 인테리어 전문가와 노홍철, 이효리 간의 인테리어 분쟁을 폭로했던 하하는 이번에도 폭주기관차 같은 폭로 행보로 웃음을 자아낸다.
하하는 “예전에 호동이형과 술을 마시다가 대표님의 시계를 보게 됐다”며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시계를 차 보겠다고 한 장난이 심해져 무려 일주일을 돌려주지 않고 애를 태웠던 사연을 고백했다.
이어 하하는 “그로부터 편지를 받았는데 욕이 한 가득이었다”며 실제 내용을 오픈해 모두를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이에 장난기가 더 발동한 하하가 시계를 여전히 돌려주지 않자 강호동이 직접 하하에게 전화해 “하하야 급하단다”며 중재에 나서 시계 장난이 하하와 강호동 갈등으로까지 커졌음을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제작진은 "강호동의 등장은 여기서 끝나지 않고 하하의 에피소드마다 등장해 '빅픽처 in 베트남'의 단골 손님으로 공식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이날 리벤저스는 베트남 리조트 투자의 구체적인 계획에 돌입하기 위해 리조트 이름 짓기에 돌입한다. 제작진이 준비한 리조트 이름 후보 리스트를 읽던 김종국과 하하는 리조트 작명 리스트를 보자마자 흥분과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이어 제작진을 향해 "미친 것 아니냐. 방송이 장난이냐"며 호통을 쳐 과연 어떤 이름이 모두를 당황케 했는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빅픽처 in 베트남'은 매주 월, 화, 수요일 오후 6시 브이라이브, 네이버TV를 통해 단독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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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