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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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리뷰] '비스' 정상훈의 조정석♥ # 개인 트레이너 #코디 #축가

기사입력 2018.10.10 09:47 / 기사수정 2018.10.10 09:5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비디오스타' 정상훈이 절친 조정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영화 '배반의 장미'의 주연 배우 정상훈, 김인권, 손담비, 김성철이 출연했다.

정상훈은 배우 조정석이 자신의 스타일리스트 겸 트레이너라고 밝혔다. MC 박나래는 "조정석을 그렇게 부리는 거냐"며 놀라워했다.

정상훈은 "조정석이 운동을 좋아한다. 내가 못하고 그러니 건강을 챙겨준다. 1시간 정도 트레이닝을 해준다. 내게 옷을 자주 선물해준다. 난 옷에 별로 관심이 없다. 어차피 스타일리스트가 입혀준다"며 조정석의 섬세함을 언급했다.

녹화 일 기준으로 조정석은 가수 거미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다. 박나래는 "절친 조정석 결혼의 사회와 축가를 일방적으로 준비하고 있다더라"고 물었다.

정상훈은 "내가 받은 게 있어 돌려줘야 한다. 결혼식 때 사회를 봤고 정성화와 작은 쇼를 준비했다. 영화 '러브 액츄얼리'처럼 하객 속에서 한 명씩 일어나서 부르는 신이 있지 않나. 똑같이 하는 거다. 너무 소름이 돋았다. 그때 보고 나서 울었다. 감동스러워 울 수 밖에 없었다"며 떠올렸다.

정상훈은 조정석, 거미의 결혼식에서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부른다고 이야기했다. 가사가 좋다며 한 소절을 들려줬다. 이에 박나래는 "그 노래 'SNL' 여자 PD 결혼식 때 한 적 있지 않냐"며 축가 돌려막기를 주장해 정상훈을 뜨끔하게 했다.

"그 얘기를 굳이 지금"이라며 당황한 정상훈은 "정석아 미안하다"며 영상 편지를 보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조정석은 최근 가수 거미와 5년 열애 끝에 결혼해 정식으로 부부가 됐다. 8일 소속사는 "두 사람은 평생 서로를 존경하고 배려하며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함께 하기로 맹세했다"고 밝히며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2013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이들은 연인으로 발전해 5년동안 만나며 사랑을 키웠다. 만난지 2년이 지났을 무렵 두 사람의 열애설이 흘러나왔고, 당당하게 인정하며 3년동안 공개연애를 이어왔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에브리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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