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영국 출신 팝스타 샘 스미스가 한국 팬들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9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3 SAM SMITH' 내한 공연이 열렸다.
우선 샘 스미스는 'One Last Song', 'I’m Not the Only One', 'Lay Me Down' 등의 히트곡으로 포문을 열었다. 약 2만명의 관객은 좌석을 모두 채웠고, 뜨거운 환호와 떼창으로 그를 반겼다.
그리고 샘스미스는 "정말 감사하다"며 첫 인사를 전했다.
또 한국 팬들을 향해 "난 오늘 꿈을 이뤘다. 난 정말 아름다운 나라에 왔다. 이틀 동안 머물며 경험한 모든 것이 놀랍다. 다음에 꼭 다시 올 것을 약속하겠다. 오늘 밤 환성적인 공연을 선사하고, 여러분들을 행복하게 만들어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샘 스미스는 지난 2014년 데뷔 앨범 'In the Lonely Hour'로 데뷔해 2015년 제57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올해의 노래' 등 4관왕을 차지하고 빌보드 뮤직 어워즈 3개 부문, 브릿 어워즈 2개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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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