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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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프리즘] "이젠 부부"...조정석♥거미, 더 깊어진 연기와 노래를 부탁해

기사입력 2018.10.08 16:11 / 기사수정 2018.10.08 16:5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배우 조정석과 가수 거미가 5년 열애 끝에 결혼해 정식으로 부부가 됐다. 

오늘(8일)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조정석과 거미가 최근 가족들과 함께 언약식을 하고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평생 서로를 존경하고 배려하며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함께 하기로 맹세했다"고 밝히며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지난 2013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해 5년동안 만나며 사랑을 키웠다. 특히 만난지 2년이 지났을 무렵 두 사람의 열애설이 흘러나왔고, 이 때 두 사람은 숨기지않고 당당하게 인정하며 3년동안 공개연애를 이어왔다.

조정석과 거미는 열애을 인정한 후 방송이나 인터뷰를 통해 서로의 연인에 대한 질문, 결혼에 대한 질문을 받았을 때 조심스러워하면서도 서로를 향한 믿음과 애정을 보이면서 오랜시간 사랑을 단단히 했다.

연예계 대표 커플 중 하나였던 이들의 결혼소식을 기다렸던 대중 역시 이미 부부가 됐다는 두 사람의 소식을 접하고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들은 이제 배우와 가수이면서 한 사람의 남편과 한 사람의 아내로서 새로운 인생 2막을 열게 됐다.  

지난 6월에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던 조정석은 거미에 대해 "앞으로 제가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격려해줄 사람"이라고 말하며 거미와의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전했다. 그러면서 조정석은 "든든한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항상 부족하지만 좋은 작품으로 여러분들과 끊임없이 교감할수 있고 더 책임감 있는 배우 조정석으로 인사드리겠다"며 결혼 후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서도 전했다. 

거미 역시도 조정석에 대해 "많은 위로와 힘이 되어주고 또 많은 배움과 깨달음도 느끼게 해 준 분이다. 정말 좋은 인연을 만났다"고 말하며 애정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거미는 "상황에 맞게 내 자리에서 좋은 가정을 꾸릴수 있도록 노력하고 또 새롭게 경험하고 느끼는 감정에 대해서 음악으로 표현하고 여러분과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공감할수 있는 삶을 살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결혼으로 가정을 꾸리며 이전과는 많이 달라진 삶을 살게 될 조정석과 거미. 배우로서 더욱 성숙된 연기를 보여줄 조정석과 음악적으로 더욱 깊어질 거미의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JS컴퍼니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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