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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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패션앤 측, '성추행 혐의' B.A.P 힘찬, 리얼리티서 통편집 결정

기사입력 2018.10.08 14:48 / 기사수정 2018.10.08 14:48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성추행 혐의로 논란에 휩싸인 B.A.P(비에이피) 힘찬이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통편집된다. 

티캐스트 패션앤 측 관계자는 8일 엑스포츠뉴스에 "오는 9일 첫방송되는 'B.A.P의 트레인스'에서 힘찬의 분량은 최대한 편집된다. 개인 에피소드도 전파를 타지 않을 예정"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B.A.P의 트레인스'는 당초 지난달 첫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힘찬의 성추문으로 인해 한차례 방송을 연기한 바 있다. 이후 제작진은 논의를 거쳐 힘찬 분량을 통편집하기로 결정했다. 

오는 9일 방송분에는 성공적인 VR 게임 개발을 위해 특별합숙을 시작한 B.A.P 멤버들의 리얼한 숙소 일상이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힘찬은 앞서 해당 촬영에 참여했으나 방송에서는 그의 모습을 확인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16일 방송분에서 역시 마찬가지다. 

한편 힘찬은 지난 7월 남양주시 조안면 한 펜션에서 함께 놀러 간 20대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여성은 경찰 조사에서 "힘찬과 지인 등 20대 남자 3명과 여자 3명이 함께 펜션에서 놀던 중 힘찬이 강제로 추행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인의 초대로 지인의 일행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오해가 생겨 경찰 조사를 한차례 받았습니다"라고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해명했다. 향후 사실 관계 소명을 위해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도 덧붙였다. 

힘찬의 성추행 논란 및 방용국의 탈퇴 등의 곤욕을 치른 B.A.P의 활동은 당분간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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