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바다와 최소현이 레전드다운 무대와 방송 이후에도 끈끈한 훈훈함을 자랑했다.
7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5'는 도플싱어 가요제 특집으로 방송됐다.
이날 방송 첫 번째 무대는 시즌 5의 레전드 무대를 만들었던 바다와 최소현의 무대가 그려졌다.
'히든싱어5 왕중왕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선착순 바다' 최소현은 이날 도플싱어 가요제에서도 우승을 노렸다.
두 사람은 노래와 함께 안무까지 맞추며 연습을 이어갔지만 리허설에서 호흡이 맞지 않으며 불안함을 남겼다.
두 사람이 선택한 노래는 바다의 V.I.P 였다. 두 사람의 닮은 목소리를 들은 패널들은 혼란을 겪었다. 그 결과 최소현이 1번 원통에서 나왔고 바다가 2번 원통에서 나왔다. 두 사람은 리허설의 불안함을 씻어내고 함께 최상의 무대를 선보이며 환호를 이끌어 냈다.
앞서 바다 편과 왕중왕전 우승으로 4천 만원을 획득한 최소현은 "내년에 결혼 생각이 있어 결혼 자금으로 모아뒀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바다는 바다 편 준우승자인 김혜인의 축가를 불러줬다고 밝혔다. 당시 바다는 몰래카메라로 결혼식장에 깜짝 등장해 모두를 놀래켰다. 바다는 최소현의 결혼 축가는 물론 5명의 바다 모두에게 축가를 불러주기로 했다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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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