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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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김원중, NC전 득점지원 속 5이닝 2실점 '8승 요건'

기사입력 2018.10.07 16:25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창원, 채정연 기자] 롯데 자이언츠 김원중이 5이닝 2실점 호투로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다.

김원중은 7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팀간 16차전에서 선발 마운드에 올라 5이닝 6피안타 3볼넷 2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8승을 정조준했다.

1회 박민우, 권희동, 나성범을 모두 중견수 뜬공 처리했다. 2회 모창민에게 안타, 노진혁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스크럭스, 이종욱, 손시헌을 전부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3회 정범모를 좌익수 뜬공 처리한 후 박민우에게 2루타를 맞았다. 나성범을 사구로 내보내기도 했지만 권희동, 모창민을 내야 뜬공으로 잡아냈다. 

4회 스크럭스에게 안타를 맞은 후 노진혁을 우익수 라인드라이브로 처리했다. 그러나 이종욱에게 안타, 손시헌에게 볼넷을 내줘 만루에 몰렸고 박민우에게 밀어내기를 허용했다. 권희동을 중견수 플라이 처리해 이닝을 끝냈다.

5회도 힘겨웠다. 나성범에게 삼진을 빼앗으며 시작했지만 모창민에게 2루타를 내줬다. 스크럭스를 3루수 땅볼 처리한 후 노진혁에게 적시 2루타를 맞았다. 결국 대타 이우성을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내 5이닝 2실점으로 마쳤다. 6회부터 마운드는 오현택으로 교체됐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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