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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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퀴즈 치트키"…'뜻밖의 Q' 피오X슬리피, 구멍들이 쓴 대반전

기사입력 2018.10.06 19:38 / 기사수정 2018.10.06 19:57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구멍'으로 지목됐던 피오와 슬리피가 대반전 역사를 썼다.

6일 방송된 MBC '뜻밖의 Q'에는 개그맨 유민상, 블락비 피오, 개그맨 이용진, 언터쳐블 슬리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피오는 '알지? 알지! 통통 퀴즈' 코너에서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커닝 본능'을 붙태웠다. 그는 오직 눈동자만 굴려 옆에 앉은 은지원과 유민상의 답을 보며 '커닝왕'의 면모를 드러냈다.

그러자 이용진은 "눈이 거의 도마뱀이다"고 말하며 놀라워했고, 슬리피 또한 혀를 내둘렀다. 피오는 이에 굴하지 않고 "아 몰라 그냥 할래"라고 계속된 커닝 스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슬리피 역시 마찬가지였다. 슬리피는 오프닝 때부터 말을 버벅거리며 MC들에게 "왜 이렇게 말을 못하냐"며 핀잔을 받아 폭소를 전했다.

하지만 피오와 슬리피의 반전은 '이모티콘 퀴즈'에서 벌어졌다. 피오는 MC들이 꼽은 최고난이도 문제를 맞힌 것. 정답은 박상철의 '무조건'이었고, 출연진 중 유일하게 피오가 맞혀 "바보가 아닌 천재다"라는 극찬까지 얻었다.

슬리피 또한 채연의 '둘이서'를 빠른 스피드로 맞히는 반전 면모를 나타냈다. 이에 MC들은 "피오랑 슬리피가 제일 잘한다"고 말하며 이들의 대반전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MBC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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