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구구단 김세정이 인턴으로 활약했다.
6일 방송된 SBS '빅픽처패밀리'에서는 김세정이 해양구조대를 촬영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찬호와 우효광, 김세정은 비진도로 향했고, 해양구조대 청년 5인방에게 사진을 찍어달라는 의뢰를 받았다. 구조대원들은 익수자 구조 상황을 재연하며 구조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그 사이 박찬호는 구조대원들의 사진을 찍었고, "생동감이 있다. 살아 있다. 움직이면서 내가 포착하고 싶었다"라며 털어놨다.
특히 김세정은 "세 분도 머리만 물을 묻히고 대각선으로 얼굴이 보이게 서 달라. 무전기를 들고 이 구조로 바다와 함께 찍는 건 어떠냐"라며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냈다.
이어 김세정은 키 순서대로 대열을 배치해 구도를 잡았고, 구조 튜브를 소품으로 활용했다. 김세정은 모래사장에 누워서 사진을 찍는 등 몸을 사리지 않고 인턴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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