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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진짜사나이 300' 이유비, 반전의 악바리

기사입력 2018.10.06 07:10 / 기사수정 2018.10.06 03:16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이유비가 악바리 근성을 드러냈다. 

지난 5일 방송한 MBC '진짜사나이300'에는 본격적인 유격훈련에 돌입한 생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진짜사나이300'에서는 유격훈련 첫날을 맞아 유격체조, 줄 잡고 건너기, 참호 격투 등에 나섰다. 시작부터 만만찮았다. 유격체조는 반복구호 등으로 인해 열외자가 늘어났고, 이를 버텨내기란 쉽지 않았다. 많은 이들이 열외를 맛본 가운데 이유비는 악바리 답게 열심히 버티는 모습이었다. 

잘 버텨낸 이유비에게도 쉽지 않았던 것은 산악 장애물 훈련인 줄 잡고 건너기였다. 9m 높이에 달린 줄을 잡고서 6m 길이를 도하해야하는 훈련. 이유비는 줄을 잡자 이내 두려움이 밀려왔지만 씩씩하게 도전했다. 

하지만 도전이 마음처럼 되는 것은 아니었다. 첫 시도에서는 거의 잠수나 다름 없을 정도로 물에 빠지고만 이유비는 단단히 각오를 다지고 2차 시도에 나섰다. 2차 시도에 나선 이유비는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외치고 다시 도전했으나 처음과 마찬가지로 실패했다. 

비록 훈련에는 실패했지만, 이유비의 근성은 모두 인정하고 격려했다. 이유비는 자신의 실패원인으로 부족한 근력을 들었고, 유격체조를 통해 근력을 더 키울 것을 당부했다. 

'악바리' 이유비가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다른 생도들도 박수를 보냈다. 특히 매튜는 딸같은 이유비의 모습에 쉬는 시간 그의 젖은 양말을 짜주기도 하는 등 따뜻한 아빠같은 모습으로 그를 도왔다. 비록 도하 훈련에는 실패했어도 끈기를 갖고 계속 도전하려는 이유비의 모습은 인상적이었다. 

한편 '진짜사나이300'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MBC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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