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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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3' 김진애·김영하·김상욱·유시민이 밝힌 '피렌체'

기사입력 2018.10.05 22:01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김진애, 김영하, 김상욱, 유시민 등이 피렌체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5일 방송된 tvN '알쓸신잡(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3'에서 다섯 잡학박사들은 그리스를 떠나 이탈리아 피렌체로 향했다. 

피렌체에서 저녁 식사를 하던 다섯 사람은 '피렌체는 어떤 도시인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진애는 "꽃의 도시"라고 표현했다. 김진애는 "르네상스의 꽃이자 르네상스를 시작한 도시다. 새로운 변화가 있었던 도시"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이에 김영하는 김진애의 생각에 동조하며 "르네상스는 재탄생이다.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문화를 부흥시켜 새 문화를 창출시키려 했다. 언젠가 그리스와 로마를 잊은 중세 유럽에서 몇 명의 천재적인 사람들이 갑자기 그리스와 로마를 발견해서 써먹기 시작한다"고 말했다.

반면 김상욱은 "과학의 도시"라며 "피렌체는 근대 과학이 시작된 곳이다.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지동설을 주장했다. 근대 과학이 하고 있는 방법론 자체를 갈릴레오가 처음 모범을 보였는데 그게 바로 여기다. 물리학이 탄생한 도시라고 볼 수도 있다"고 밝혔다.

유시민은 "현실적으로다가 여긴 메부자(메디치가) 댁 도시"라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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