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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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이혼' 배두나 "한국 드라마, 미국 드라마와 달리 정 문화 있어"

기사입력 2018.10.05 14:50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배두나가 미국 드라마와 한국 드라마 시스템의 차이에 대해 말했다.

5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5층 아모리스홀에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유현기PD, 차태현, 배두나, 이엘, 손석구가 참석했다.

'최고의 이혼'은 '결혼은 정말 사랑의 완성일까?'라는 물음에서 시작해, 사랑, 결혼, 가족에 대한 남녀의 생각 차이를 유쾌하고 솔직하게 그리는 러브 코미디다. 

배두나는 '센스8' 이후 '최고의 이혼'으로 한국 드라마에 복귀한다. 배두나는 "'센스8'은 미국 드라마 중에서도 특별한 작품이다. 전 세계를 돌면서 촬영하고 주인공도 많고 에펠탑 꼭대기에서 결혼식 장면을 찍는 등 제작비가 많다. 그래서 '센스8'이 미국 드라마를 대표한다고 할 수 없다"고 자신의 경험으로는 미국 드라마와 한국 드라마의 차이를 정확히 비교를 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드라마는 미국 드라마와 달리 인력에서 오는 파워가 있다. 정 문화와 기를 모아서 으쌰으쌰하는 문화가 다르다. 나도 그래서 병행하려고 노력한다. 거기 가서 일하는 거랑 여기에서 일하는 게 너무 다른 느낌이고 소중하다"고 이야기했다.

오는 8일 오후 10시 첫 방송.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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