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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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이혼' 차태현 "워너비 남편 이미지와 정반대 역할, 도전의식 생겨"

기사입력 2018.10.05 14:39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차태현이 '최고의 이혼'에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5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5층 아모리스홀에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유현기PD, 차태현, 배두나, 이엘, 손석구가 참석했다.

'최고의 이혼'은 '결혼은 정말 사랑의 완성일까?'라는 물음에서 시작해, 사랑, 결혼, 가족에 대한 남녀의 생각 차이를 유쾌하고 솔직하게 그리는 러브 코미디다. 

차태현은 "작품을 고를 때는 시나리오를 본다. 나한테 잘 어울릴까를 고려한다. '최고의 이혼'은 조금 다르게 생각했다. 내가 이제까지 해 온 역할과 조금 다르다. 제목 자체도 낯설다. 내가 보여지는 이미지는 워너비 남편 이미지가 많은데, 이 역할이 어울릴까 생각도 했다. 그런 부분이 오히려 매력적으로 다가와서 도전해보고 싶었다"고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또 하나 큰 이유중에 하나는 내가 나에게 섭외가 들어왔을 대는 배두나 씨가 캐스팅이 되어 있을 때였다. 나와 배두나 씨가 같이 서면 어떤 느낌일까 어떤 케미가 나올까 궁금하기도 했고, 그런 부분이 작용을 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배두나 80%, 감독님 20% 정도"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오는 8일 오후 10시 첫 방송.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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